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7.31 20:20
(사진=JTBC '히든싱어6')
(사진=JTBC '히든싱어6')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히든싱어6'가 수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초특급 라인업을 마침내 공개한다.

JTBC '히든싱어6' 오늘 방송에서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오마이걸 승희 등이 그동안 '히든싱어' 시리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돌아보고, 대망의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13년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영탁이 패널로 금의환향하며 장민호를 감쪽같이 속이는 반전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놓을 예정이다.

영탁은 '히든싱어2'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여전히 모창능력자로 출연 당시 이름표를 책상 위에 간직하고 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6명의 가수 비 화사 김종국 김연자 장범준 이효리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대국민 히든싱어 퀴즈 쇼쇼쇼'에서 계속 이효리를 선택해 수줍은 팬심까지 공개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역대급 싱크로율 베스트3'가 공개될 뿐 아니라 장윤정 태진아 남진 주현미 홍진영 박현빈 등 트로트 원조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도 시행된다. 이 중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는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해 '트롯프린스' 영탁과 장민호의 넋까지 쏙 빼놓았다.

그런 가운데 모두가 기다려온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과 1회 원조가수가 공개됐다. 이 중에는 '히든싱어' 제작진이 무려 7년의 노력 끝에 출연을 성사시킨 레전드 가수뿐 아니라 과거에 이미 한 번 출연한 뒤 칼을 갈고 돌아온 가수들의 '리매치'까지 포함돼 있어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라인업에 포함된 원조가수들은 "제가 남보다 승부욕이 강하거든요", "살짝 긴장은 되는데?", "나 떨어뜨리려고 불렀구나?"라며 모창능력자와의 대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또 마침내 이날 방송 마지막에야 정체를 밝힌 1회 원조가수를 본 MC 전현무는 "기대감에 정말 딱 맞는 첫 회 게스트가 아닌지..."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초특급 라인업과 기대 이상의 1회 원조가수를 공개하며 찾아올 JTBC '히든싱어' 여섯 번째 시즌은 오늘(3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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