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1 01:21
전현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오마이걸 승희 (사진=히든싱어6)
전현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오마이걸 승희 (사진=히든싱어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가 7월 31일 첫 방송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초특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송은이 장민호 영탁 케이윌 오마이걸 승희 등이 그 동안 ‘히든싱어’ 시리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돌아보고, 대망의 시즌6 원조가수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은 2013년 ‘히든싱어2’ 휘성 편에서 모창능력자로 출연했던 영탁이 패널로 금의환향, 장민호를 감쪽같이 속이는 반전으로 녹화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영탁은 ‘히든싱어2’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여전히 모창능력자로 출연 당시 이름표를 책상 위에 간직하고 있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6명의 가수 비 화사 김종국 김연자 장범준 이효리 중 진짜 가수를 맞히는 ‘대국민 히든싱어 퀴즈 쇼쇼쇼’에서 계속 이효리를 선택해 수줍은 팬심까지 드러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뽑은 역대급 싱크로율 베스트3’가 공개됐고, 장윤정 태진아 남진 주현미 홍진영 박현빈 등 트로트 원조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대 트롯 가수 듣기평가’도 실시됐다.

라인업에 포함된 원조가수들은 “제가 남보다 승부욕이 강하거든요”, “살짝 긴장은 되는데?”, “나 떨어뜨리려고 불렀구나?”라며 모창능력자와 대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히든싱어6'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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