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2 02:03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가창력과 보컬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정국에 대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입이 벌어지게 하는 특출난 가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국의 아름다운 보컬이 가장 빛났던 5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정국이 고음을 부르며 애드리브를 할 때, 감정적인 면부터 어려운 기술도 잘 구사해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느끼게 한다.

이어 무반주에도 깊은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줬고 최고의 꿀 보이스를 지녔다고 극찬했다.

특히 온전히 정국의 목소리로 찬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는 '진정한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또 지난해 3월 방탄TV의 'ARMYPEDIA : BTS 'BTS TALK SHOW'에서 'No More Dream', '하루만', '좋아요' 즉석 공연에 대해 정국이 음원이랑 똑같은 CD를 씹어 먹은 듯한 가창력을 뽐냈다고 덧붙였다.

또 정국 특유의 유니크하면서도 감성이 잘 스며들어 있는 맑고 순수한 목소리, 반복적인 고음도 쉽게 올릴 수 있는 능력에 '마법같은 연주'가 펼쳐진다고 감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BEST POP)',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21일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으로 '베스트 팝'과 '베스트 K팝' 수상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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