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7.31 18:10
김거연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은 31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행사에서 농촌지도자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영양군)
김거연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이 31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행사에서 농촌지도자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에 상복이 터졌다.

김거연 영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장 등은 31일 경북도농업인회관에서 경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 농촌지도자 행사에서 농촌지도자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농촌지도자 대상(채소분야)은 고추 생산량, 농가소득 및  재배기술 등의 1, 2차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읍 양구리 성상호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상호 회원은 고추, 사과, 천궁 등을 재배하는 선진농가로 고추 재배에 부직포 터널재배 기술을 도입해 서리와 저온 피해를 줄였다. 또 스마트자동관수관비시설을 설치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도농체험행사와 농촌지도자 산채작목반 활동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신기술 도입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농촌지도자 대상을 받았다.

경북도와 영양군농촌지도자회 활동을 통해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김거연 농촌지도자군연합회 회장이, 도지사표창은 김호종 청기면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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