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 모델 출시를 기념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놀이공감 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카로 꼽히는 카니발의 이미지에 걸맞게 아이들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기아차는 강원도 및 전라남도 지역 아동 830명에게 ▲찰흙놀이·보드게임·미니블록(저학년 대상 놀이공감 키트) ▲컬러링북·슬라임(고학년 대상 놀이공감 키트) ▲핑크퐁 아기상어 벨트·셀토스 조립 블록 등 도합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 아울러 킥보드, 스케이트보드, 드론 등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도로교통공단 등관 함께 진행하는 '그린라이트 키즈' 캠페인의 교통안전 키트(저학년 대상)를 전달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이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자동차로 인식되길 바라며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카니발의 이름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