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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03 03: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다.
앞서 지난 2일 강원 동해안·남부지방·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측된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열대야도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18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뜻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부지방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50~80㎜의 비가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0㎜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