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03 21:10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사진제공=아이윌미디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을 향한 서지훈의 짝사랑이 계속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박도겸(서지훈 분)의 진심을 알아챈 서현주(황정음 분)가 어색함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서현주는 오랫동안 알고 지낸 박도겸의 고백으로 혼란에 빠졌다. 이에 더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파티에서 자신의 미래 신랑감으로 팽팽한 대립을 보인 서호준(서현철 분)과 정영순(황영희 분) 때문에 그녀의 마음은 한층 더 어지러워졌다.

이처럼 박도겸을 향한 서현주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소를 띤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서현주와 박도겸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인 같은 다정한 눈빛으로 훈훈한 투샷을 연출하는 그들이 사실은 어색함을 감추기 위한 미소로 무장한 것이라고 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박도겸은 눈을 꼭 감고 손을 모은 채 사과하고 있고, 서현주는 이를 어색한 미소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 오간 대화가 무엇인지도 흥미롭다. 특히 박도겸은 자신의 짝사랑을 걱정하는 서현주에 "힘든데, 행복해. 누군갈 좋아하는 게 원래 그렇잖아"라는 대답으로 그녀를 향한 마음을 멈추지 않을 것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멈추지 않는 박도겸의 직진 고백과 흔들리는 서현주의 마음은 오늘(3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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