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4 02:11
정찬성 장성규 박재범 (사진=장성규 SNS)
정찬성 장성규 박재범 (사진=장성규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동상이몽2' 정찬성이 김동현과 맞대결을 벌인 가운데 박재범·장성규와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은 성지가 된다#정찬성#박재범 정찬성은 UFC 챔피언이 되고 박재범은 임재범이 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찬성, 장성규, 박재범이 한 식당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정찬성은 무표정한 얼굴과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3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국 UFC 계의 쌍두마차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매미킴 김동현이 사상 최초로 격투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찬성과 아내 박선영은 김동현의 체육관을 찾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정찬성이 실전 감각을 키우기 위해 한 번도 붙어본 적 없는 김동현과의 맞대결을 제안한 것. 웰터급 세계 6위 김동현과 페더급 세계 4위 정찬성의 대결이 성사되자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실제 맞대결에서 15kg 이상의 체급 차에도 두 사람은 접전을 이어갔다. 또 실제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현란한 공격 기술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김동현의 강력한 공격 한방에 정찬성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아내 박선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부부와 김동현 (사진=SBS)
'동상이몽2' 정찬성♥박선영 부부와 김동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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