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4 12:23
박상철 (사진=KBS 캡처)
박상철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매체 디스패치가 트로트 가수 박성철의 불륜과 외도 이혼 소송 등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1992년 A씨와 결혼한 박상철은 2007년 13세 연하 상간녀 B씨와 불륜을 저질렀고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 또 2011년 혼외자 C양을 출산했다. 이후 박상철은 2014년 A씨와 이혼절차를 밝은 후 B씨와 사실혼을 유지하다 2016년 B씨와 혼인신고 하고 C양을 호적에 올렸다.

하지만 박상철은 지금 B씨와도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고 이혼 위기에 처했다. B씨는 박상철을 폭행 혐의 등으로 수차례 고소했으며, 소송도 두 번 정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박상철은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은 무혐의로 결론지어졌다.

1969년생인 박상철은 2000년 1집 앨범 '부메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자옥아', '무조건', 꽃바람', '황진이' 등의 많은 히트곡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박상철 소속사 측은 불륜·재혼·이혼 등과 관련 더팩트를 통해 "가수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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