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8.04 13:45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네이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네이버는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 수상작은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클로바 램프, 네이버 사원증 홀더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의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UI/UX 디자인' 부문 본상을 탔다.
이 사이트는 데이터와 데이터센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비저너리 아카이브'를 콘셉으로 일상 속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쌓이는 데이터센터의 모습이 형상화됐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앱', 'UI/UX 디자인' 2개 분야서 본상을 받았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효과가 높은 사용성을 인증받았다. 이 스튜디오는 지난 2월, 마찬가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탔다.
클로바 램프는 제품 디자인 분야 '어린이용품' 부문서 수상했다. 클로바 램프는 아이들이 좋아할 귀여운 디자인에 문자 인식, 이미지 인식, 음성 합성 등 최신 기술이 들어갔다.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 상황에서 쓰인다.
사원증 홀더는 '사무용품' 부문서 본상을 받았다.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는 사원증 홀더는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적 기능과 친환경적 요소를 접목했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레드닷, iF, IDEA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