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종근당·하나제약·카이노스메드 등 의약 테마 급등세
[특징주] 종근당·하나제약·카이노스메드 등 의약 테마 급등세
  • 이정훈 기자
  • 승인 2020.08.0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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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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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훈 기자] 4일 주식 시장은 의약품 회사의 호재에 의약 테마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나파모스타트' 투여 코로나19 확진자 완치…관련주 종근당 급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파모스타트'를 투여받고 완치됐다는 국내외 소식에 나파모스트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나파모스타트는 일본 제약사 토리이가 개발한 혈액응고제이자 급성췌장염 치료제다. 단국대학교병원은 해당 의약품을 이용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 모두 완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일본 도쿄대학의 임상 치료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에 나파모스타트 관련주가 떠오르고 있다. 그 가운데 종근당이 대표적인 관련주로 분류된다. 종근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파모스타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임상시험 2상 승인을 받은 업체로 알려졌다. 해당 종목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28.16%(3만9000원) 오른 1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나파모스타트 관련주는 같은 시각 제일약품(5만6600원), JW중외제약(3만6750원), 뉴지랩(1만4400원)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복제약인 나파몬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뉴지랩은 나파모스타트를 알약 형태인 경구용 제제로 개발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소식에 장중 상한가

하나제약은 마취제 신약인 '레미마졸람'이 벨기에 의약품청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중환자를 위한 '동정적 사용'이 허가됐다고 4일 알렸다.

동정적 사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제가 없을 경우 개발 중이거나 판매허가를 아직 취득하지 못한 치료제의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벨기에는 최근 코로나19가 심각해짐에 따라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공급부족으로 인해 레미마졸람의 동정적 사용을 허가했다.

이같은 소식에 하나제약은 같은 시각 전일대비 29.98%(6100원) 상승한 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중국에 기술수출한 에이즈 치료제(KM-023)가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같은 시각 전일대비 29.91%(1370원) 오른 595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에이즈 치료제를 국내 임상 1상을 마친 후 지난 2014년 중국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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