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04 19:25
NRP데모데이 티저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
NRP데모데이 티저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VR/AR(가상/증강현실)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VR 방식으로 개최한다.

도는 4일 공식사이트(www.nrp-demoday.or.kr)를 통해 행사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NRP 5기 기업 지원 성과발표와 더불어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20)’도 함께 개최, 국내외 주요 연사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해 국제적인 VR/AR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과 더불어 가상현실에서도 행사를 체험하고 참가자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VR플랫폼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슬로건은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면방식을 넘어선 소통·연결의 수단으로써 VR/AR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NRP 5기 데모데이(지원기업 성과발표회) ▲글로벌개발자포럼(초청연사 발표 및 패널토론) ▲소셜 XR 밋업(기업교류회) ▲XR파일(산업 주요정보 뉴스), 총 4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향후 공식홈페이지에서 단계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NRP(New Reality Partners)는 도가 지난 2017년부터 VR/AR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기업육성 브랜드이자, KT·HTC바이브 등 이를 위해 모인 글로벌 민관협력체를 의미한다. 이들은 올해 NRP 5기까지 총 121개의 VR/AR 유망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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