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04 18:30
대구 동구문화재단이 지난 3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대구 동구)
대구 동구문화재단이 지난 3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대구 동구)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동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심도서관과 신천도서관이 지난 3일부터 독서문화프로그램과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소규모 강좌 중심으로 독서문화 강좌, 여름방학 프로그램, 독서의 달 행사, 인문학 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독서회’, ‘전자책 독서퀴즈’, ‘랜선 전시’ 등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은 이달 중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등 6개관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전체 13개관 작은도서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도서관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 도서관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2회 방역작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재단 이사장(동구청장)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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