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8.04 19:00
광명동굴 내 와인 시음행사장 모습(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내 와인 시음행사장 모습(사진제공=광명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가 저조한 와인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도농상생을 위한 지역 농가 활성화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와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인 생산 농가를 돕고 전국 46개 종류의 와인을 홍보하고자 진행된다. 광명동굴 내 와인동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5일부터 30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김종석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와인 시음행사를 마련했다”며 “여름철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의 와인시음과 구매연결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상생할인점 할인율을 30%에서 50%로 상향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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