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05 10:15
(자료=네이버 금융)
(자료=네이버 금융)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한미약품이 미국 다국적제약사 머크와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일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9.91%(8만3000원) 솟은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4일 다국적제약사인 머크와 자사의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바이오 신약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8억7000만달러(약 1조원) 규모로 기술수출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모회사 한미사이언스도 같은 시각 전일 대비 29.85%(1만6300원) 오른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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