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8.05 11:18
KEB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하나은행)
KEB하나은행 서울 중구 본점.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언택트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를 통해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 및 환율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해외송금을 보내는 내국인 개인 고객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고객까지 포함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말 까지 실시한 'Hana EZ' 서비스 내국인 확대 시행 기념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을 감안, 이같이 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Hana EZ를 통해 처음 해외송금을 보내는 선착순 2000명에게 '첫만남 축하선물' 5000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유학비 송금을 보내는 고객은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한다.

수취인 계좌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한 현금 수취방식의 송금은 국내 최저 수수료 $3.99가 적용되며 수취인은행 앞 계좌송금 방식은 송금액 관계 없이 전신료 5000원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Hana EZ'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많은 손님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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