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8.05 15:20

양평 국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시설 설치·여주 여흥동 공영주차장 조성

김선교 의원
김선교 의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미래통합당 김선교 의원(경기 여주·양평)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여주와 양평의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를 총 12억원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평군의 ‘국공립어린이집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복합시설 설치사업’ 7억원과 여주시의 ‘여흥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5억원이다.

양평군 내 양서면은 보육시설 부족으로 영유아들이 남양주 등 인접한 다른 지역의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고,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없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수원이나 서울에서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여주시의 ‘여흥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특교예산이 확보돼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및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이번 상반기 특교 확보로 양평군의 보육환경 개선과 여주시의 주차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기쁘다”며 “지역 내 산재한 현안이 여전한 만큼 하반기에는 더 많은 특교를 확보해 여주와 양평이 최고의 명품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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