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6 04:5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내일(7일)도 장마전선(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일부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오늘(6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낮 사이에, 경상도는 낮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폭우가 내리겠다. 또 오후부터 내일 낮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경기북부 인근 강 유역(임진강, 한탄강 등)은 북한의 비 영향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 예상 강수량(5일부터 7일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100~200mm(많은 곳 경기내륙, 강원영서 300mm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제주도, 울릉도.독도: 30~8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6일) 아침 최저기온 23~27도, 낮 최고기온 26~30도,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 22~26도, 낮 최고기온 25~29도다.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 더 높겠다. 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내일(7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그 밖의 지역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전해상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6도, 강릉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춘천 27도, 청주 27도, 전주 28도, 강릉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마산·창원 28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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