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05 17:46
공유 냉장고 모습(사진제공=화성시)
공유 냉장고 모습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병점 1동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설치한 공유 냉장고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병점 1동은 지난 3일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음식을 후원하고 가져갈 수 있는 '마음이웃는 천사사다리' 공유 냉장고를 청사 현관에 설치했다.

병점 1동 공유냉장고는 적십자봉사회와 능동교회, 시민 등이 김치, 두부, 상추 등을 후원하면서 냉장고가 채워졌다. 김진관 병점 1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채워가는 공유 냉장고가 어려운 이웃들의 먹거리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