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5060 신중년학교 목공‧우드버닝반이 손수 만든 '당신 덕분에' 핸드폰 거치대 120개가 의왕시 보건소 의료진 등에 전달됐다.

5060 신중년학교가 제작한 핸드폰거치대는 수강생과 강사의 재능기부로 수업중 편백나무에 직접 우드버닝한 작품으로 지난달부터 제작한 제품이다.

이상훈 대표는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동작으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의 상징인 엄지손가락을 우드버닝해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은퇴 전·후의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11일 개강한 5060 위풍당당 신중년학교 생활기술과정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연기됐다가 생활속거리두기 전환으로 현재 목공‧우드버닝, 드론조종 등 4개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