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8.06 07:41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혁신결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형주 사장대행을 비롯한 실, 본부장, 상임고문, 각 부서장과 실무자 및 신입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혁신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와 조직개편 등 대내외 위협에 대한 상반기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본부별로 수립한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필수인원만 참가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전 직원과 시민들에게 라이브 방송됐다.

김용섭 상임고문과 각 본부장 등은 직원들이 안일한 사고를 벗어나 자신을 재창조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했으며 1년 뒤 등 향후 조직 비전과 시설관리 서비스 품질 고도화 방안, 신규사업 추진 로드맵, 조직 안정화 방향 등 세부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초 모든 부서가 각자 우수사례나 기존 업무 관행을 깨기 위해 제시한 연중 혁신과제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 현황 점검도 이루어졌다.

공사는 상반기에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즉시감면서비스 국비사업 선정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에도 GTX 복합환승센터 공모 참여 등 지방공기업 최초 최우수 수준의 성과를 목표로 각 분야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주 사장대행은 “직급과 상관없이 누구나 비전과 깨어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조직 내부는 물론 시민과 공유할 기회를 넓힐 것”을 주문했다. 신규직원들에게는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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