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8.06 01:33

헬스 기능 대폭 강화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3'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라이브.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헬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를 선보였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갤럭시 최초의 오픈형 무선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채용해 하루 종일 착용해도 생생한 사운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총 3개의 마이크와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더욱 강화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12㎜의 전작 대비 더 큰 스피커와 오픈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해 사운드 경험도 한 단계 진화시켰다.

'갤럭시 노트20'나 '갤럭시 탭S7·S7 플러스'로 두 개의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연동해 음질의 저하 없이 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버즈 투게더'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미스틱 브론즈·미스틱 블랙·미스틱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으로 8월 6일 출시되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한 디자인에 삼성 스마트 워치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 베젤을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3'를 공개했다.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45㎜와 41㎜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3는 전작 대비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도 더욱 슬림하고 가벼워졌으며, 고급 천연 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갤럭시 워치3도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워치3는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 수면 관리까지 손목 위에서 통합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최첨단 센서를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혈압뿐 아니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 앱은 각각 지난 4월과 5월 혈압과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최초로 혈액 내 산소를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얼마나 효과적으로 호흡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3는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45㎜ 모델은 미스틱 실버와 미스틱 블랙 색상으로, 41㎜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실버 색상으로 선보인다.

8월 6일 0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LTE 모델 45㎜가 52만8000원, 41㎜가 49만5000원이며, 블루투스 모델 45㎜가 47만3000원, 41㎜가 42만9000원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웨어러블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넥스트 노멀의 필수품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갤럭시 워치3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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