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06 10:25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어니스트펀드는 자사의 선정산서비스인 '바로지급서비스' 누적 이용액이 이달 들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발표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카드론, 고금리 대부업, 일수 등과 같은 고금리 대출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수수료율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부터 최근까지 최저 수수료 0.04%를 유지했다며,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진 시기에는 자금 문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수수료를 0.027%로 더 낮췄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이 물건 판매 후 청산을 받기까지 걸리는 30여일 이상의 시간을 다양한 데이터와 IT기술을 통해 하루로 단축시켰다. 

어니스트펀드 관계자는 "바로지급서비스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어려움이 가중됐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어니스트펀드의 대표 상품"이라며 "금융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포용금융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