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06 10:31
6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6일 0시 기준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해외 유입을 넘어섰다. 하루 사이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499명으로 이들 중 1만3501명은 격리해제됐으며 302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43명, 격리해제는 95명 늘었으며 격리 중인 환자는 6일 0시 기준 696명으로 전날보다 52명 줄었다.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 43명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23건으로 서울(5명), 부산(3명), 경기(11명), 충남(1명), 전남(1명), 경북(2명)에서 발생했다. 수도권(서울·경기) 사례 16건으로 절반을 넘는다.

하루 사이 국내 입국 검역과정에서 6명이 확진됐으며 이들을 포함해 총 20건의 해외 유입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4건), 경기(2건), 강원(2건), 충북(1건), 충남(1건), 전남(1건), 경북(2건), 경남(1건)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내 누적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20명이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02명이 유지됐다. 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서울 12명, 부산 3명, 대구 191명, 인천 2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31명, 강원 3명, 충남 1명, 경북 54명이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60만6487명으로 전날보다 8300명 늘었으며 이들 중 157만39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모두 1만8031명으로 지난 5일 0시보다 459명 줄었다.

6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6일 0시 기준 '지역별 격리중·격리해제·사망자 현황'. (표제공=질병관리본부)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