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06 16:34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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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훈 기자] 6일 코스피가 2340선을 돌파하며 나흘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75포인트(1.3%) 상승한 2342.61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4.1%), 철강금속(3.5%), 운수창고(2.6%), 비금속광물(2.6%), 보험(2.5%) 등은 강세를 보였으며, 통신업(-1.5%), 의약품(-0.9%), 종이목재(-0.3%), 음식료품(-0.1%)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1.4%)가 가장 강세를 보였다. 중형주(1.2%)와 소형주(0.3%)가 뒤를 이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06개, 내린 종목은 337개였다. 대웅, 유유제약2우B, JW중외제약우, JW중외제약2우B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1669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4억원, 765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개발의 기대로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세는 8개월만에 6월 경상수지가 68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는 한국은행의 발표에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6.84포인트(0.8%) 오른 854.12로 장을 닫았다.

화학(9.1%), 방송서비스(3.3%), 제약(2.7%), 통신방송서비스(2.5%), 제조(2.3%) 등은 강세를 보인 반면 IT 하드웨어(-0.4%), 기타서비스(-0.3%), 비금속(-0.2%), 반도체(-0.2%), IT지수(-0.2%)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시총 중형주(0.8%)가 가장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0.3%)와 소형주(0.1%)가 뒤를 이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61개, 하락한 종목은 677개였다. 솔브레인, 솔브레인홀딩스, 전진바이오팜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은 200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5억원, 134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0.4%) 내린 1188.8원에 마감했다.

(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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