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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06 16:37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 서구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비산염색산업단지 일대 민·관 합동 환경정비에 나선다.
서구청에 따르면,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진행하는 환경정비는 공단 내 주도로 및 이면도로변 잡초제거, 묵은 쓰레기 수거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8톤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공단에서 지원된 작업인력 30여명은 인도 위 잡초 제거와 전지작업으로 인한 낙엽을 수거해 청결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청은 진공청소차 3대, 분진차량 1대, 환경공무직 10여명을 동원해 도로에 쌓인 묵은 먼지 수거로 미세먼지 절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전념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합동작업으로 청결한 염색산업단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대표 산업단지인 염색산단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해 깨끗한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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