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06 16:41

행정절차 완료, 사업승인으로 테크노밸리 4개사업 실착공 가시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GH)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지난 5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의 변경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6일 발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융복합 첨단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2조4000여억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5만㎡(약74만평)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H는 송전선로 지중화 및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를 편입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구계 조정 등 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추진해 송전선로 지중화로 주변환경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특별관리지역 잔여부지의 계획적 토지이용 관리를 가능케 하는 성과를 냈다.

GH 관계자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실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조성원가 절감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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