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8.06 19:20
영양군은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을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운영한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이 운영하는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선바위관광지 야외 물놀이장을 6일부터 23일까지 18일간 운영한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관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물놀이장뿐만 아니라 워터슬라이드, 깡통열차, 에어바운스, 바이킹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또 소방서와 협조해 운영기간 중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방차 호스로 물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시간을 오전 10시 30분~정오,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오후 4시~6시로 정하고 영양군민만 한정해 입장을 허용한다.

영양군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부족하지만 다양하고 재밌게 준비했다”며 “철저한 방역계획을 세우고 인명구조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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