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06 17:32
'태백권' 신소율 (사진=모먼트글로벌)
'태백권' 신소율 (사진=모먼트글로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신소율이 영화 '태백권'의 개봉 소감을 전했다.

지난4일 신소율은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태백권' 배급시사회에 참여했다.

이날 신소율은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와 수해 등으로 어려운 일이 많은 이번 여름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태백권'은 한국의 3대 산 백두, 금강, 태백의 3개 무술권이 있다는 설정 하에 벌어지는 코믹액션 영화다. '태백권’은 태백권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다. 배우 오지호가 태백권 전승자였지만 속세로 내려와 지압원을 차린 성준 역을, 정의욱이 20년간 동고동락한 하나뿐인 사형 진수 역을, 신소율이 성준의 아내이며 지압원의 실세인 이보미로 등장한다.

극 중 신소율은 20년간 산 속 수련으로 경혈 찾기밖에 아는 것이 없는 남편 성준과의 소탈하고 고단한 삶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으며, 평범한 가장과 강한 생활력을 지닌 부부의 모습도 담아내며, 우리 내의 삶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내비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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