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8.06 21:26
진량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추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자치의 실현과 퇴색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을 목표로 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공모·선정되어 주민의 휴식 공간마련 및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추진보고회에서는 삼주아파트 및 봉황초등학교의 콘크리트 회색빛 담장(옹벽)을 꿈과 희망이 있는 벽화 및 조형물 등 공간예술작품 설치를 위한 추진상황보고, 디자인(안) 설명, 주민의견 수렴 등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됐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지역주민과 손을 맞잡고 어두운 회색옹벽이 밝고 쾌적한 도심거리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함께하는 거리, 찾아오는 거리, 힐링의 거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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