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20.08.08 04:30
(캘리그래피=전기순)

 

후두둑 거센 빗줄기

곳간 휩쓸려도

햇살 머금은 땀방울로

꿈을 세우련다.

 

쿠르르 거친 물줄기

처마 무너져도

희망 가득찬 손길로

새 터전 일구련다

 

◇작품설명=뜻하지 않은 장마비에 힘든 삶을 보내는 수재민에게 위로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전합니다.

   

전기순 강원대 교수
전기순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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