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현 기자
  • 입력 2020.08.07 19:50
윤화섭 안산시장이 9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3월 9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정부에서 발표한 ‘고용 및 기업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 안산형 희망일자리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118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9월 14일부터 12월 24일까지이며 총 126개 사업으로 안산시 체육시설 생활방역 지원사업, 안산시 관내 근린공원 관리 및 계도활동,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사업, 자연학습장 관리사업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와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뉴딜일자리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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