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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8.07 12:0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안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발생했다.
안성시청은 7일 관내 11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 및 동선을 공개했다. 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공도읍 스위첸 105동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씨로,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 당산역에서 은평구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지난 5일 두통·후각 소실 등 증상이 나타나 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고, 이튿날 검사 결과 음성(미결정)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6일 자가격리 중 재검사(이동 검체채취)를 받았고, 7일 오전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조처됐다.
A씨의 접촉자인 남편과 딸 두 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현재 안성시는 A씨의 세부 동선 및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성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정보 및 동선
30대/여성/공도읍 스위첸 105동/은평구 확진자 접촉
▲7.31.
서울시 영등포 당산역에서 확진자 접촉
▲8.5.
두통, 후각 소실로 안성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오전 검체채취
▲8.6.
검사결과 음성(미결정)
▲8.6.
자가격리 중 재검사(이동 검체채취)
▲8.7.
09:20 검사결과 양성 판정
윤현성 기자
hyeonseong@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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