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07 15:10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수원박물관에서 수원 시 승격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해 수원박물관에서 수원 시 승격 7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 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충북 청주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박물관은 ▲박물관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시 개최·교육 프로그램’ 실적에서는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성과를 내실화하고, 문화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평가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공립박물관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우수기관 157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박물관은 2년 동안 인증 브랜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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