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07 17:13
대구시교육청은 7일 재난취약시설이 있는 학교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이 있는 학교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7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과장 이상 간부들이 재난취약시설이 있는 학교현장에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기존의 코로나19 대책본부 상황실에 재난 대응 인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오는 9일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재난취약시설 및 공사장이 있는 41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41명이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배성근 부교육감은 점검 현장에서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타 지역에서 실종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과장 이상 간부들이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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