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성덕 기자
  • 입력 2020.08.07 17:12
계명문화대 전경
계명문화대 전경 (사진제공=계명문화대)

[뉴스웍스=이성덕 기자] 계명문화대는 7일 올해 1학기 교과목 이수 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으로 2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학측에 따르면 그동안 총학생회와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금의 지급 금액, 방법, 대상, 시기 등에 대해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전체 지원 금액은 약 10억원으로 8월말까지 현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대상은 올해 1학기 교과목 이수 학생 전원으로 8월 졸업생과 1학기 이수 후 휴학자도 포함된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장학금 외에도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더욱 내실 있고 알찬 2학기 수업이 되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와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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