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놀면 뭐하니?' 싹쓰리의 음악방송 대기실 플렉스는 현재진행형이다.

첫 데뷔 무대 대기실에서는 야무지게 립을 뜯던 싹쓰리가 이번엔 해산물 대잔치를 연 모습이 공개됐다. 회부터 전복, 산낙지, 소라 등 각종 해산물로 한 상이 차려진 대기실에는 마치 소문이 난 듯 소유부터 틴탑 등 선배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MBC '놀면 뭐하니?' 오늘 방송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에게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준 '엠카운트다운' 무대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야무지게 립을 뜯던 유두래곤이 이번엔 입 안 가득 소라를 머금은 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에서 다른 아이돌들과 차별화 전략으로 싹쓰리를 응원하기 위해 '해산물 한 상'을 준비한 것. 회부터 전복, 산낙지, 소라, 물회 등 테이블 위 빼곡히 차려진 음식 앞에서 훈훈한 싹쓰리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엠카운트다운'에서도 수많은 선배들의 싹쓰리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소유는 "항상 이렇게 드세요?"라며 린다G 옆에 자리를 잡았고, 지나가던 에릭남도 합세해 해산물 잔치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두래곤의 최애 아이돌 틴탑도 대기실을 찾았는데, 유두래곤은 "장난 아니에요~"라며 버선발로 틴탑 멤버들을 반겨 웃음을 안긴다. 틴탑의 히트곡 역주행에 힘을 더한 유두래곤은 방송에서 틴탑의 무대를 소개하는 스페셜 MC를 맡기도.

대기실을 찾은 선배들에게 아낌없이 소라를 까주고 전복을 먹여주는 후배 싹쓰리의 '플렉스' 넘치는 먹방 모습은 오늘(8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