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8.07 19:34

셀트리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81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5% 올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자사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탄탄한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아울러 1공장 증설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주력제품의 생산 효율이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후속 제품 개발, 글로벌케미컬사업, 코로나19 치료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발판삼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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