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8.09 14:13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야경(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동북각루(방화수류정) 야경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로 '수원화성 낭만소풍'을 진행한다.

문화재청 2020년 세계유산 수원화성 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동반인(가족, 친구, 연인) 2~6명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권장한다.

소그룹별 전담해설사가 나서 수원화성을 안내하며 동장대, 창룡문, 화홍문, 용연 등 각 포인트별로 재현배우, 연주자, 다과, 사진작가 등이 배치돼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특화된 개별투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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