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20.08.09 14:59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청 전경.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020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청기면 토곡리 일원, 지방상수도 관로(7.0km)를 확장·신설하는 사업비 10억원이다. 내년 말까지 군비 5억원을 더 확보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소규모수도시설의 노후로 가뭄 시에 소방급수에 의존한 토곡리 일원에 깨끗한 식수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양군은 시행 중인 경북도 지방도사업과 동시에 추진해 주민불편을 줄이고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경북도와 공조해 영양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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