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8.10 05:11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사진=BTS SNS)
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 (사진=BTS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 팬들이 수해복구와 레바논 피해 지원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지민의 팬들은 이번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민 팬베이스 아델리오는 최근 SNS를 통해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지민 이름으로 기부하였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가 빨리 그치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팬베이스 '지미니라니'도 "수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사고 피해자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민이 이름으로 기부했다. 더 이상 희생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의 해외 팬들도 레바논 베이루트 폭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5일 정국의 해외 팬베이스 '골든 정국 유니온을 시작으로 '정국 아시아(Jungkook ASIA)', '아랍 정국'이 'Lebanese Red Cross'를 통해 정국의 이름으로 기부에 나섰다.

정국의 대형 팬계정 '골든 필름(GOLDEN FILM)', 해외 팬 'naaadmd', 'Jungkook Times'도 자신들의 SNS를 통해 기부를 공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코로나 19' 구호 기금, '인종 차별 반대 운동 단체', '호주 산불 구조 단체'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