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8.10 09:3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하엘이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최근 피부노화방지 화장품 원료를 미국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정식 등재를 완료한 하엘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을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화장품 상용화에 나선다.

하엘은 지난해 ‘암세포 전이 억제용 약학 조성물’과 리보솜 단백질을 응용하여 주름개선, 피부노화와 염증을 방지하며, 자외선 등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원료물질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김준 하엘 대표는 “원료물질은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방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말했다.

하엘은 국내 굴지의 화장품 제조 회사와 마케팅을 위한 미팅에 이어 이미 국내유명 마케팅 회사와 계약을 마쳤다. 

화장품 원료 개발에 대해 국내특허를 출원 완료 하였으며, 국제특허도 조만간 출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하엘 연구소장은 “노화방지 화장품 원료 외에 부작용이 없는 항진균제도 이미 완성을 했다. 코로나진단키트도 완성단계다. 스마트폰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암진단기 개발도 완성단계다"라며 "기술상장의 초기 단계인 기술평가의 규격을 맞추기 위해선 약간의 기술 보완이 필요해 마지막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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