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8.10 10:25
(사진제공=케이뱅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또는 계좌로 통신비를 자동이체 납부하는 KT 고객에게 최대 12만원을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로 KT 통신비를 자동이체 연결하는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인 고객은 24개월간 유·무선 통신비 월 5000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측은 "2년간 최대 12만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라며 "이 혜택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월 실적에 따라 차감된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KT를 이용하는 케이뱅크 고객에게는 통신비 절감에 사용한 멤버십 포인트를 현금으로 한 번 더 받는 '더블 혜택'이 적용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는 모든 은행 및 GS25 편의점에 설치된 ATM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해외 ATM 현금 인출 수수료도 무료다.

케이뱅크 계좌로 KT 통신요금을 자동 납부 신청하면 5개월간 월 2000원씩 최대 1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좌를 통한 통신비 자동납부 캐시백 프로모션은 올해 연말까지 케이뱅크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제휴 시너지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마케팅 연계 상품 출시 등 주주 및 그룹사와의 제휴 아이템을 지속 발굴해 케이뱅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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