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10 09:57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교보생명은 통합 고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Kar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are는 건강증진·건강예측 서비스의 헬스케어 부문과 건강보장·보험금청구의 인슈어테크 부문,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Fun+로 구성됐다.

건강증진에서는 성별, 연령, 키, 몸무게 등 고객의 신체정보에 따라 목표걸음 수를 제시하는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표 달성 시 축하 스탬프를 발급하고, 이를 포인트로 전환해 Kare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사용할 수 있다.

건강예측은 교보생명이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 개발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알고리즘을 통해 건강상태, 심뇌혈관질, 암, 치매 등 10여개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해준다.

건강보장에서는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조회해 교보생명을 비롯한 타 보험사의 보장 내용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권창기 교보생명 디지털혁신지원시장은 "앞으로도 헬스케어·인슈어테크 통합 고객서비스 앱 Kare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고객 중심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