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10 10:24
정문국(왼쪽에서 세번째)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이병건(네번째)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이 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정문국(왼쪽에서 세번째)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이병건(네번째)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이 챔피언스트로피 참가 선수들과 함께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9일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참가 선수들과 함께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후원금 1억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과 이병건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박인비 프로골퍼를 비롯한 26명의 프로선수들이 참여했다. 대회 참가 선수들과 오렌지라이프가 각각 6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총 1억2000만원을 모았다.

이병건 IVI 한국후원회 이사장은 "우리 국민을 포함하여 전 인류를 위한 IVI의 인도주의적인 백신 개발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기구다. 해당 연구소는 이번 후원금을 백신 개발을 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모니터링 시스템 확립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 홍수 등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여름이지만 모두의 희망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며 "오렌지라이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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