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8.10 10:49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올해만 네 번째다.

10일 우리금융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 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다.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해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 경영진은 지난달 말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이루어진 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전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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