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훈 기자
  • 입력 2020.08.10 12:10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 V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기존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액티브 버전이다.

삼성전자와 금융주 중심으로 구성되던 하나 고배당금융테크랩의 포트폴리오에 기술주와 고배당주를 포함해 편입종목의 범위를 탄력적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플랫폼, 전기차, 정보기술(IT), 게임, 5G로 대표되는 기술주와 자동차, 지주, 통신, 화학 등의 고배당주까지 확장해 적극적인 운용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다양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종목 선정과 비중 조절에 펀더멘털(기초체력) 분석과 퀀트(계량) 분석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퀀더멘털 전략을 사용해 시장 국면별로 비중을 조절하는 등 적극적인 리밸런싱을 한다.

상품은 선취형과 기본형으로 나뉜다. 최저 가입 한도는 1000만원으로 500만원 이상시 추가로 입출금을 할 수 있으며 최저가입금액을 상회하는 선에서만 일부 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 0.7%에 후취로 연 1.0%가 부과되고, 기본형은 후취로 연 1.2%가 부과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만기 해지를 하지 않으면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1년 이내 중도해지도 가능하지만 선취형의 경우 중도해지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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