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8.10 19:30
지난해 열린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 모습(사진제공=안성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업무협약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참여기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심훈기념관, 운강이강년선생기념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다.

각 기념관의 특화된 체험프로그램 이외에도 광복절을 기념해 사진 패러디 이벤트 ‘독립과 해방’을 안성3.1운동기념관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독립운동의 역사 포토스토리 ‘사진에 담은 3.1운동의 기념과 나라사랑의 기억’도 실시한다.

또 오후 1시부터 기념관 2층 영상실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지원하는 연극으로 만나는 독립운동 이야기 ‘역사 체험극 새날이 왔네, 새날이’를 공연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예약한 관람객에 한해 진행하며, 예약자들은 전자출입명부 등록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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