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8.10 16:15

NCS 기반 능력 중심 선발

대구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도시공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능력 중심 채용으로 이뤄지며 채용 전 과정은 나이와 성별, 학력 등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모집 인원은 업무직 8명(일반행정 7, 전산 1)과 기술직 1명(건축)으로 총 9명으로 나이와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개 경쟁 전형은 지역청년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거주지 제한을 뒀다.

응시자는 공고일 전일 현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구·경북으로 돼 있거나, 과거 대구·경북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기간이 총 3년 이상이 돼야만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공사 이종덕 사장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으로 대구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 받아 ▲필기전형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단계를 거쳐 10월 16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채용 홈페이지 또는 대구도시공사 채용지원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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