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기원 기자
  • 입력 2020.08.10 16:11

10월 4일까지 접수…우수영상 6작품 시상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제공=남구청)
대구 남구청 전경 (사진제공=남구청)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숨은 맛집 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국 유튜버를 대상으로 '먹튜브를 찾아라! 남구 유튜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먹방 제작에 관심이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공모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 사용하는 유튜브 계정명으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유튜브 공모전은 오는 31일부터 10월 4일까지 앞산맛둘레길, 앞산카페거리, 안지랑 곱창골목, 바다맛길, 봉덕맛길 등 남구 관내 음식점에서 대표 메뉴 먹방을 촬영, 10분 분량 이내로 편집 제작해 본인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영상은 마케팅 및 영상제작 전문가 등 4명의 심사위원이 기획력 및 영상제작능력, 정보전달력, 참신성, 업로드 등록 영상 조회수 등 심사표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등을 우수영상 6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영상은 10월 25일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열리는 '전국 고등·대학생 곱창요리 경연대회'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먹방 유튜브 공모전이 우리 지역의 숨은 맛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먹방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 유튜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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